인천 중구, ‘사회복지시설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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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사회복지시설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괜찮아! 천천히’ 등 4개 프로그램을 ‘2023년도 사회복지시설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복지기금은 구민 복지증진을 위해 조성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사회복지기금 사업의 일환인 ‘사회복지시설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주민 대상 복지분야 우수 프로그램을 자체로 개발해 시행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재정적 지원을 펼치는 것이 골자다.

특히 해마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선정하며,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 충족과 복지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사회복지시설별 프로그램 설명을 진행해 각 프로그램의 목적과 사업내용을 상세하게 전달했으며,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총 4개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구립연안지역아동센터의 느린학습자 아동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괜찮아! 천천히’,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미술프로그램 ‘아티스타’,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의 1인 1취미를 가지고 달마다 성장해가는 동아리 ‘일취월장’,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의 남성 독거어르신의 식생활을 위한 프로그램 ‘나도강사-나눔모임’이다.

박영길 심의위원회 위원장 부구청장은 “중구 구민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적극 홍보하고, 수혜자를 확대해달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강구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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