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최희순 소장)가 주최하는 2020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이음-콘서트'가 8월 20일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으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기존의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 운영을 지양하고 온라인 비대면 공연으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는 샌드아티스트 류희의 오픈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풍물멘토링 참여자가 준비한 통북놀이, 휠체어 댄스, 장애인밴드 봄날의 공연을 비롯해 제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장애 예술가인 양정원, 김원필, 윤명희가 출연한다.

또한,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연극 자조 모임 서툰사람들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원인을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들의 악한 마음이라 풍자하는 마당극 공연을 도채비 놀이로 풀어낸다.

온라인 공연 참여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유튜브 채널(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이나 SNS 페이스북(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을 통해 가능하다.

최희순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소장은 "이번 축제가 제주형 문화 뉴노멀 프로젝트 추진정책에 적극 동참해, 제주도민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고 아울러 장애인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출처: 에이블 뉴스

=====================================================

*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vTO8mEJcuU_WDYJRBSVxt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