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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운전면허 자진반납’어르신에 10만원 교통카드 제공 작성일2019.06.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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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선화
조회수 44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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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인천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손잡고 운전면허를 반납한 어르신에게 교통카드를 활용한 인센티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교통카드 제공 대상은 2019년 7월 1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여 면허가 실효된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최초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최대 2천명의 어르신에게 제공한다.

○ 신청자가 2천명이 넘을 경우에는 면허 반납 후 신청서를 제출한 어르신 중 선착순으로 선정하여 제공하며, 신청자가 2천명을 넘지 않을 경우에는 신청자 전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 인천시 관계자는 신청인원 초과로 교통카드를 지원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올해 탈락자는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여 차후 선발시 대상자에 자동으로 포함하여 면허를 반납한 어르신 전부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교통카드 지원 신청은 가까운 인천시내 10개 경찰서내의 면허반납 창구나 인천면허시험장에 방문하여 7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까지 신청하면 되며, 경찰서와 면허시험장에서 면허반납 시에 교통카드 지원 신청서까지 한 번에 제출할 수 있도록 인천지방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의 협조도 얻었다.

○ 인천시는 인센티브 지원 사업 선정결과를 지원신청 상황에 따라 10~11월 중인천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신청서 작성시 기재한 주소지로 등기우편으로 교통카드를 발송할 예정이다.

○ 인천시가 이렇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고령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는 이유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어르신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데 있다.

○ 인천시의 최근 3년간(’16년~’18년) 전체 교통사고는 8.6%가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어르신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건수는 오히려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어르신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소폭 감소하기는 했지만, 전체 사망자 대비 어르신 운전자에 의한 사망자 비율은 매년 1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부상자 역시 전체 부상자가 11.5% 감소할 동안, 어르신 운전자에 의한 부상자는 4.6%가 증가했다.

○ 오흥석 인천광역시 교통국장은 “사업시행으로 어르신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를 줄이는 동시에 교통카드 지급으로 어르신들의 이동권 제약을 최소화하겠다.”라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니 만큼, 신청과정의 번거로움이나 어르신들이 느낄 수 있는 박탈감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세심하게 검토하여 향후 지원 사업에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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