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8년부터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인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 ‘나’유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 ‘나’유형은 장애인들의 취업을 위한 현장훈련, 기술개발, 취업알선, 취업후적응지도를 통해 지역사회 내 사업체를 중심으로 장애인 고용확대를 통해 자립을 돕고 전반적인 직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상희)은 송복희커피박물관(주)(대표 송복희)와 지난 14일 장애인 고용환경 개선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공존하는 긍정적 고용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송복희커피박물관에서 현장중심직업훈련을 진행 예정이다.

송복희커피박물관에서는 실제 카페에서 음료제조, 고객 응대, 매장 내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바리스타의 기술습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및 현장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복희커피박물관(주)(대표 송복희) "저도 받은게 많은 사람입니다. 부족하지만 함께 같이 할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해 장애친구들과 함께 진행 했던 프로그램에서“참 잘했어요.”란 말과 눈을 맞주치며 안아주고 기다려주었고 반복했었던 동작들이 본인 스스로 가능한 동작으로 만들어 내는 것을 보았을때 다양한 여러 사람들과 접할수 있는 기회제공과 주위환경에서 가능한 업무를 같이 고민하며 찾아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크게 마음을 움직였습니다.저의 “현장중심직업교육”을 통해 여러 다양한 사업장에서 협력 문의가 많아 지길 바랍니다. "고 말했다.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최상희 관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바리스타 및 카페실무업무를 현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취업연계를 통해 고용창출을 지원하고 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사업체와 면밀히 협력하여 장애인의 지원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 취업 및 긍정적 고용문화 확산을 위하여 ▸현장중심직업적응훈련의 활성화.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제반사항 지원, ▸장애인 직무개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구,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내실화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장애인 취업 및 취업훈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jgwelfare.or.kr)를 참조하거나 직업지원팀(032-880-245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