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19,은12,동11 역대 최다 메달 기쁨 누려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총42개 메달 획득-

 

■ 기 간 : 2013년 9월 30일(월)~10월 4일(금)

■ 경기결과 : 대구광역시 일원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 소속 차오름장애인선수단은 9월 30일(월)~10월 4일(금)까지 5일간 개최된“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역대 가장 풍성한 성적을 달성했다.

 

차오름장애인선수단은 2009년 4월 창단하여 훈련 및 각종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또 2009년부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하여 2011년(16명 출전, 금11, 은7, 동4개), 2012년(26명 출전, 금11, 은8, 동6개) 등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포환, 원반, 창 등 육상필드 종목과 론볼, 볼링, 사이클, 댄스스포츠, 탁구, 조정,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에 참가하여 금19, 은12, 동11 등 총 42개의 메달을 거침없이 획득했다.

 

육상 종목에서 전미석 선수는 여자 부문 원반, 창, 포환 3관왕을 차지했고, 포환던지기 5.12m, 원반던지기 14.79m, 창던지기 11.16m로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강지희, 고경희 선수가 처녀 출전 금메달을 차지하여 큰 수확을 얻었다.

 

금메달 3관왕의 전미석 장애인육상선수는“또 한 번 신기록을 세워 정말 기쁘고, 그동안의 땀과 노력이 빛났던 순간이다. 내년 대회가 더욱 기대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취미와 여가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전문선수로 양성하는 전문체육,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한 특수체육과 재활승마로 구성돼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장애인 체육 및 선수활동에 관심 있는 분은 스포츠사회재활팀(032-880-2430)으로 문의하면 된다.